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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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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상의, 2025 제주-일본 경제관광교류활성화 토론회 개최
작성자 이성준 작성일 2025.06.19
조회수 43

"제주 로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 제주상공회의소,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한일친선협회 2025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 개최

신각수 주일대사 초청 기조강연 "한일 관계 회복 필요"

- 제주 로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해녀의 부엌 성공사례 눈길

도쿠시마현,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한국 기업과의 협업 등 홍보 다각화, 제주 관광 정책에 주는 시사점은?


로컬 문화 활용과 해외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홍보 다각화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2025년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활성화 토론회618() 오후, 호텔난타 제주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2014년부터 제주와 일본 지자체의 관광 정책 공유 및 민간경제 교류 방안 논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본 토론회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강연자로 제19대 주일대사를 역임한 신각수 니어재단 부이사장을 초청, '복합전환기, 한일관계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신각수 부이사장은 기조강연에서 "한국과 일본은 동북아에서 가치와 전략 이해를 공유하는 전략 파트너로서 지난 몇 년간 소원해진 한일 외교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조 강연 후 진행 된 주제 발표에서는 제주 해녀 문화와 식문화를 융합한 극장식 레스토랑'해녀의 부엌'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해녀키친그룹 김하원 대표와 도쿠시마현 지사전략실 서울주재원인 니시구치 사토시 주재원이 각각 제주와 일본 발표자로써 마이크를 잡았다.


김하원 대표는 발표에서 '해녀의 부엌'의 탄생 과정 및 운영 방향을 소개하며, 제주 로컬 문화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김 대표는 '동원F&B', '무신사' 등과 협업을 진행한 밀키트 및 팝업스토어를 예로 들어, 제주 로컬 문화 상품의 경쟁성을 어필했다.


일본 측 주제발표자로 나선 니시구치 사토시 도쿠시마현 서울 주재원은 일본 지방 소도시인 도쿠시마현의 관광 시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니시구치 주재원은 일본 내 47개 도도부현 중에서 브랜드 조사 매력 랭킹이 42위인 도쿠시마현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쿠시마현의 다양한 관광 시책들을 소개했다.

 

니시구치 주재원은 도쿠시마현의 연간 외국인 관광객수는 18,000여명인 가운데 이중 무려 7,000여명이 한국인이라고 설명하며,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홍보 사업 중 세븐일레븐, 이스타 항공, 하림과 협업하여 판매하고 있는 '도쿠시마 라면'을 소개,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과의 협업으로 홍보를 다각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가 종료 된 후에는 김정훈 제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양영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팀장, 소고 슌스케 일본 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소장이 나서, 제주의 관광 사업 모델의 확장성과 일본과의 협력 방안 등을 놓고 각자의 견해를 나눴다.

 

한 편 제주상의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도의 관광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의견들을 정리하여 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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