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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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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상의, 2025 추석 명절 물가조사 실시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5.09.25
조회수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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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추석 명절 물가동향조사실시

  - 제주상의, 재래시장 방문하여 2025년 추석 제수용품 물가조사 실시

  - 26개 제수용품 조사결과, 지난해 대비 2.3%상승한 321,400원선

  - 11개 품목 가격 상승, 8개 품목 가격 하락

  - 여름철 폭염, 질병 등 돼지고기 가격 상승 요인 주목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추석을 앞둔 지난 22() ~ 23() 제주도 내 재래시장을 방문 및 유선조사하여 추석 차례상 제수용품 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산출한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이 지난해 314,200원에 비하여 2.3%(7,200) 상승한 321,4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23() 기준으로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한 결과이며, 이 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9개이며, 8개의 품목이 하락하였다.

 

이는 4인 가족 차례상에 과일류 6개 품목과 나물 채소류 8개 품목, 육류 및 해산물류 7개 품목, 기타 가공식품 5개 품목 등 총 26개 품목을 올린다는 가정으로 산출된 금액이다.

 

우선, 과일류 6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비슷한 금액인 101,6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과일류 중 대추(300g)’의 경우 40.8% 상승한 10,000, 곶감(10)14.5% 상승한 16,600, ‘하우스귤(1kg)’은 전년(9,000)대비 11.1%상승한 10,000원에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5)’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30,000, ‘(1kg)’는 전년(11,000)대비 9.1%하락한 10,000, ‘사과(5)’의 경우에는 전년(30,000)대비 16.7%하락한 25,000원 선에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사과의 경우 작년 조사 당시 사과의 반입량이 줄면서 가격이 오름세로 거래되었으나 올해에는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적절히 유지되면서 안정적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예정이나 이에 맞추어 공급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가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물채소류 8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3.4% 상승한 61,300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됨.

- 품목별 조사결과, ‘대파의 경우 66.7% 상승한 5,000, ‘도라지(400g)’ 25% 상승한 10,000, ‘시금치(400g)’12.7% 상승한 24,000원으로 조사되었으며, 콩나물(2,000), 애호박(2,500)의 경우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고버섯(150g)’는 전년(11,500)대비 13% 하락한 10,000, ‘젖은고사리(400g)’의 경우에는 전년(6,000)대비 20% 하락한 4,800, (2kg, 1)의 경우 전년(5,000)대비 40% 하락한 3,000원 선에 가격이 형성되어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나물채소류에서 하락폭이 가장 큰 무의 경우 작년과 재작년 추석명절 당시 폭염 등의 영향으로 높은 가격으로 조사했던 기저효과로 인해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그 낙폭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육고기, 계란, 해산물류 7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 추석보다 2.8% 상승한 122,200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 품목별 조사결과, ‘돼지고기(오겹, 600g)의 경우 26.7% 상승한 22,800원으로 조사되었다. ‘오징어(2마리)’ 4.8% 하락한 10,000, ‘옥돔(1마리)’6.3% 하락한 15,000원으 나타남. 소고기(국거리, 양지, 27,500), 소고기(산적, 33,000), 계란(10, 3,900), 동태포(10,000)의 경우에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돼지고기(오겹)의 경우 여름철 폭염의 여파로 돼지의 정상적인 사육과 출하가 어려워짐에 따라 공급이 부진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과 같은 질병의 영향으로 공급량 감소 요인이 나타남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가공식품류5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보다 3.7% 상승한 36,3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됨.

- 가공식품류 중 '밀가루(2.5kg)'5,250, 두부(국산 4)8,000, '청주(1.8L)'11,700, ‘송편(500g)’7,150, ‘약과(300g)’4,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2025년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26개 품목의 제수용 식품에 대한 물가조사 결과,

- 차례상 제수용품 전체 소요금액에 대한 상승률은 전년대비 2.3%로 그 상승폭이 크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여름철 폭염 및 질병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와 같은 특정 품목에서의 가격상승은 예상된다. 또한 쌀값 인상에 따라 쌀 가공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위와 같은 사유로 차례상 비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기관에서 차례상 비용을 조사하고 있지만, 각 기관마다 품목, 수량, 조사지 등 조사 조건이 모두 상이하여 그 조사의 결과가 다를 수 있다.” 조사 결과가 명절 물가 안정화를 위한 참고자료로 사용되길 바란다.”명절 물가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한 참고자료로 사용하여 추석 특수에 의한 물가 불안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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