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지역 경기전망, 3분기도 “흐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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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주현 | 작성일 | 2019.07.16 |
조회수 | 294 | ||
제주지역 경기전망, 3분기도 “흐림”
□ 기업경기전망 지수가 19년 1/4분기를 기점으로 이번 3분기에도 기준치 100이하로 조사되었다. 이는 대다수 기업들이 여름 성수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속되는 내수부진과 고용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최근 103개 제조업체의 응답을 중심으로 ‘2019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전망지수, 기준치=100)는 93P 로 전분기 대비 보합수준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조사항목별 3개의 전망치(체감경기, 내수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가 기준치(100p)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며, 전분기 비교결과 보합세 이거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올 상반기 영업이익(실적)이 목표치를 달성 하였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목표치 미달(60.7%)”, “목표치 달성(38.2%)”, “초과 달성(1.1%)”이라고 응답하였다.
“목표치 미달” 이라고 응답한 기업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내수침체 장기화(61.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고용환경 변화(16.5%)”, “기업관련 규제(9.4%)”,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8.2%)”, “美·中통상분쟁 심화(1.2%)” 순으로 답변했다.
“악화(41.6%)” 라고 응답한 기업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판매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50.0%)”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이익 감소 등 수익성 저하(29.5%)”, “까다롭고 복잡한 심사 절차(11.4%)”, “환율 변동성 심화(4.5%)” 순으로 답변했다.
□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있다(39.8%)”, “없다(60.2%)”이라고 응답했다. “(채용계획이)없다” 라고 응답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최저임금 등 인건비 상승(37.3%)”,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29.3%)”, “국내외 경기전망 악화(25.3%)”, 라고 응답한 기업이 대다수였고, “구조조정 등 사업규모 축소(4.0%)”, “공정 자동화 등 인력 대체(2.7%)” 순으로 응답했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 “금번 2019년 3/4분기 BSI(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3분기 연속 기준치 100 이하를 보이고 있어 최근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건설경기와 더불어 제조 기업들의 내수부진, 경영 비용부담 증가 등 경영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상공인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이에, 대다수 기업들이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을 앞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3/4분기 사업추진을 수동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지역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된다. □ 다만, 19년 5월 까지 중국, 일본 등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관광객 중심으로 내수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BSI전망치는 조사시점의 다음분기를 전망하는 것이며 조사시점이 포함되어 있는 분기의 실적을 추정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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