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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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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가 곧 경쟁력, 제주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작성자 강주현 작성일 2019.07.23
조회수 392

‘문화가 곧 경쟁력, 제주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라’

- 제주상의, 16일 제108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개최

- 송승환 예출감독 초청, “문화가 경쟁력이다” 주제 강연

- 난타, 평창올림픽 성공요인은 한국특유의 문화를 바탕으로 조화와 융합

- 제주만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서는 스토리텔링을 적극 개발해야 강조

 

□ "스토리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 사로잡을 수 있다“. “우리나라 특유의 특성인 조화와 융합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은행․제주농협이 후원하는 ‘제10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16일 아침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 회의장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이번 포럼에서는 송승환 PMC 프로덕션 회장 겸 예술총감독을 초청해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난타공연의 세계화 과정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사례를 중심으로 비하인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하였다.

 

□ 송승환 감독은 “과거 1990년대 우리나라 창작공연의 경우 좁은 시장으로 인한 자본의 한계, 대중성 취약, 공연장 부족 등으로 세계화를 추진하였지만 언어장벽으로 한계가 명확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소재의 독특함을 가진 난타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 그는 “세계진출을 위해 영국 에딘버그 페스티벌에서 참가하여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하였고 이를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등 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인정받아 58개국 317개 도시에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 송 감독은 “난타공연의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가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그 바탕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유의 ‘흥’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도 이러한 우리민족의 특성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공연을 기획하여 우리나라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 그는 “개회식 무대는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관인 조화와 현대 한국 문화예술의 특징인 융합을 바탕으로 열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였고 우리나라 역사를 고대, 근현대, 미래로 나눠 한민족 5,000년 역사를 담아내 전 세계인들에게 알림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 이어 송 감독은 “과거 우리나라 기업이 생산한 made in korea 제품은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고 당당히 세계 일류제품으로 성장했다.”고 말하며 “ 그 중심에는 문화가 있으며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가수들 또한 우리나라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기획을 통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문화가 곧 국가경쟁력인 만큼 우리나라 문화를 세계화하는데 우리 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주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제주가 가진 독특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세계화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 송승환 감독은 휘문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다. 1965년 아역 성우로 데뷔하여 50년 이상 탤런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뮤지컬 비언어극 퍼포먼스인 ‘난타’를 제작지휘를 하면서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송 감독은 명지대학교 뮤지컬학부 교수,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PMC프러덕션 회장 겸 예술총감독으로 있으면서, 성균관대학교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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