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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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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지역 제조기업 체감경기 충격 현실로...
작성자 강주현 작성일 2020.04.03
조회수 110

코로나19, 지역 제조기업 체감경기 충격 현실로...

- 제주상의, 2020년 2분기 도내 제조업BSI 결과발표

- IMF 외환위기 이후 BSI 최저치(43p) 기록, 지수하락폭도 -45p로 역대 최고.

- 과거 외환위기, 감염병(메르스, 사스)때보다 심리적 충격 더 커

 

□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충격에 대한 우려가 현실지표로 드러났다.

도내 제조업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43p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분기별 BSI지수 하락폭(-45p, 88p->43p)도 역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하고, 소비위축에 따른 극심한 내수부진이 가장 큰 애로로 분석되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과감하고 전방위적인 지원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최근 7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전망지수, 기준치=100)는 43p를 보였다”며,

“이는 제주상의가 분기별 BSI조사가 실시한 이래, IMF 외환위기 직후인 ‘99년 1분기(42p)에 이어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조사항목별 5개부문의 전망치(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설비투자, 자금 조달여건)도 기준치(100p)보다 크게 하락한 수준을 보였다.

○ 체감경기 전망치는 43p로 전분기(88p) 대비 45p 하락.

○ 매출액에 대한 전망치는 41p로 전분기(88p) 대비 47p 하락.

○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는 42p로 전분기(85p) 대비 43p 하락.

○ 설비투자에 대한 전망치는 57p로 전분기(89p) 대비 32p 하락.

○ 자금 조달여건 부문 전망치는 43p로 전분기(81p) 대비 38p 하락.


 

 

□ 이번 조사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귀사 경영활동이 피해를 입었는지를 묻는 설문에는 전체 응답업체의 84.4%가 “피해가 있다”고 답변을 하였고, “피해가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15.6%로 응답해, 코로나19 사태로 도내 제조업체 대부분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서, 피해가 있다고 응답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겪고 있는 경영 애로사항을 묻는 설문에는 “소비위축에 매출감소(44.1%)”와 “자금경색(21.7%)”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와 외부활동 자제, 개학연기 등으로 내수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내수위축 따른 매출감소(44.1%)”, “자금 경색(21.7%)”, “수출 감소(12.6%)”, “방역물품 부족(11.2%)”, “중국산 부품·자재조달 어려움(3.5%)”, “물류·통관 문제(3.5%)” 순으로 응답.


 

 

□ 코로나19로 인한 산업현장의 피해가 과거 위기때와 비교해 어떻게 느끼는지 묻는 설문에는, ‘98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 과거 전염병(메르스, 사스)때보다 피해규모의 체감도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그 어느 위기 때보다도 기업경영상 큰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98년 외환위기 때보다 : “더 큼(54.2%)”, “유사함(36.1%)”, “더 적음(9.6%)”

○ ‘08년 금융위기 때보다 : “더 큼(56.0%)”, “유사함(34.5%)”, “더 적음(9.5%)”

○ 과거 전염병(메르스,사스 등)때보다 : “더 큼(80.0%)”, “유사함(16.5%)”, “더 적음(3.5%)”


 

 

□ 코로나19 관련하여 금년도 고용·투자 실행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업체가 ‘올해 계획보다 고용·투자를 줄일 것(고용 52.9%, 투자 58.6%)’ 이라고 응답해 고용시장의 위축, 기업들의 보수경영 등으로 인해 민간의 경제활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 고용 : “올초 계획보다 줄일 것(52.9%)”, “계획대로 시행(44.8%)”, “계획보다 늘일 것(2.3%)”

○ 투자 : “올초 계획보다 줄일 것(58.6%)”, “계획대로 시행(41.4%)”, “계획보다 늘릴 것(0.0%)”


 

 

□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향후 중장기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설문결과,

“중장기 이슈(구조개혁 등) 매몰(60.8%)”, “사회적 불신 만연(19.4%)”, “중국 포비아(10.5%)”, “밸류체인 다변화(5.9%)”순으로 응답하였다.

 

우리나라의 많은 중요한 이슈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이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분석되며, 4.15 총선 및 향후 경제상황과 추세에도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 과제를 묻는 설문조사에는

전체응답의 50.7%가 “금융·세제지원(50.7%)”을 꼽았고, 이어서 “내수·관광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22.2%)”, “기업조사 유예(공정거래, 세무조사 등)(10.2%)”, “조업재개 위한 외교적 노력(7.6%)”, “서비스·신산업 관련 규제개혁(7.6%)” 순으로 조사가 되었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금융지원 등 긴급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여전히 그 지원금액의 부족함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과감하고 전방위적인 피해기업 자금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내수 및 관광회복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도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98년 외환위기, ‘08년 금융위기, 과거 감염병* 사태 보다 지역 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제적인 충격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사스 ’02.11, 신종플루 ’09.3, 메르스 ’15.4)

도내 제조기업의 84%이상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는 내수·수출·관광 등 복합적인 파급경로를 통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며,

 

“따라서 공급·고용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의 전방위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지원의 확대를 통해 긴급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할 때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미흡한 제주의 고용안전망을 감안하여 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기업들의 고용비용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의 실업으로 인한 생계자금을 지원라는 정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BSI전망치는 조사시점의 다음분기를 전망하는 것이며 조사시점이 포함되어 있는 분기의 실적을 추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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