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 제주상의, 18일 ‘국내 수출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해 총 47건의 수출상담과 4억 4천만원 상당의 구매의향 체결 성과 거둬

-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7개 국내 수출기업과 해외시장 진출 논의

- 19일에는 중국, 홍콩 바이어와 1:1 비대면 수출상담회 진행

□ 제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청정헬스푸드 기업의 수출기회 확대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주관하는‘국내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18일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 이번 상담회에는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7개 국내 수출기업 관계자와 제주 청정헬스푸드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1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19일에는 중국, 홍콩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였다.

□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주력산업육성사업인‘제주청정헬스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디자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최근 해외마케팅이 온라인으로 편중되어 대면 수출상담 기회가 전무한 가운데, 이 행사는 국내 수출기업 관계자에게 직접적인 제품 홍보를 통해 도내 청정헬스푸드 업체들에게 새로운 시장창출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특히,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전 매칭을 통한 1:1 수출상담 등으로 수출상담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거래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향후 현장방문을 지원하는 등 신뢰성을 제고 할 계획이다.

□ 이번 상담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제주의 친환경 건강식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 총 47건의 상담과 4억 4천만원 상당의 구매의향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또한, 19일에는 중국, 홍콩바이어를 대상으로 1:1 비대면 온라인상담회를 개최해 20건의 상담과 1만 4천불 상당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 제주상공회의소는 실제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통관을 비롯한 수출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상담으로만 진행되어 답답한 마음이 있었는데, 모처럼 대면 수출 상담을 하게 되어 수출활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현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제주의 청정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이번 국내 바이어 수출상담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도내 청정헬스푸드 기업에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