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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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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분기 경기회복 강...... 아직은 시기상조 우려도
작성자 강주현 작성일 2021.04.06
조회수 291

2분기 경기회복 강....... 아직은 시기상조 우려도

- 제주상의, 2021년 2분기 도내 제조업BSI 결과발표

- 제주 제조업 경기전망지수(83p), 전 분기 대비(68p) 15p 상승해

- 올해 가장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 리스크는 “코로나 재유행(51.9%)”

-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의 속도가 “더 빨라졌음(75.0%)”

-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소득 양극화 정도가 “더 심화됐음(87.3%)”

 

□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고 지역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경기전망이 2분기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나, 점차 경제활동이 활기를 띨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재유행 등 여러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방역정책과 경제활성화 정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의 현실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기업경지전망지수가 여전히 기준치 100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경기회복에 대한 섣부른 기대감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지역 81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15p 상승한 83p로 조사되었다.” 고 밝혔다.


 

 

□ 조사항목별 5개 부문의 전망치(체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설비투자, 자금 조달여건)조사결과, 전분기 대비 모든 항목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체감경기 전망치(68→83)는 이번 분기 반등하여 전분기 대비 15p상승.

○ 매출액에 대한 전망치(72→89)는 증가세를 이어가 전분기 대비 17p상승.

○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71→81)는 증가세를 이어가 전분기 대비 10p상승.

○ 설비투자에 대한 전망치(77→80)는 소폭 반등하여 전분기 대비 3p상승.

○ 자금 조달여건 부문 전망치(51→66)는 반등하여 전분기 대비 15p상승.

 


 

 

□ 올해 귀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 리스크를 묻는 설문결과 “신흥국 경기침체(24.5%)”, “유가상승(18.6%)”, “환율변동성(17.6%)”, “미중 무역갈등 포함한 보호무역주의(13.7%)”, “북한 이슈(1.0%)” 순으로 응답했다.

 


 

 

□ 올해 귀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 리스크를 묻는 설문에는 대부분의 업체가 “코로나 재유행(51.9%)” 라고 응답하였고, “가계부채 증가(19.8%)”,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10.7%)”, “기업부담법안 입법(10.7%)”, “반기업 정서(3.1%)” 순으로 응답했다.

 


 

 

□ 코로나19가 경제·산업·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하는지 ‘국내 소득 양극화 정도’, ‘중국 등 신흥국의 기술 추격속도’, ‘선진국과 우리기업 간 기술격차’, ‘국내 4차산업혁명·디지털 전환의 속도’에 대한 체감을 묻는 설문결과, 아래와 같이 응답했다.

 


 

 

□ 작년 한해 실적(영업이익)이 재작년(코로나 이전)에 비해 어떻게 변했는지 묻는 설문결과, “줄었음(63.6%)”, “비슷한 수준(26.0%)”, “늘었음(10.4%)” 순으로 응답해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일부 실적이 증가한 업체도 있으나 다수 제주의 제조업체는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 “지난해 영업이익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줄었음(63.6%)” 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영업이익 감소폭 평균은 35.5%로 조사되었고, 코로나 재유행이 없음을 가정할 때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되는 시점을 언제쯤으로 예상하는지 묻는 설문결과, “내년 이후에나 가능(81.5%)”, “올해 안(18.5%)” 순으로 응답함. “이번년도 상반기 중”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9%인 것으로 그쳐 코로나19 이외의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2021년 2분기 도내 제조업체 BSI(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 지난 1분기 대비 15p 반등하며 상승한 전망치로 기업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하며 “글로벌 경제의 감속 성장으로 제조업 경기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회복국면에 대한 기대효과가 전망치에 반영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수가 기준치 100이하에 머물고 있고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를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여러 분야에 걸친 위기상황에서 지역 중소제조업체가 자구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전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경영환경 개선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

 

□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BSI전망치는 조사시점의 다음분기를 전망하는 것이며 조사시점이 포함되어 있는 분기의 실적을 추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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