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FTA활용지원센터, Q&A로 풀어본 RCEP 업무가이드 책자 발간

- 아세안 수출시장 개척, RECP 활용하여 가격경쟁력 높여야 가능

- 지역 기업의 FTA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해야

□ 실무자가 수출절차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수출기업들에게 최근 발효된 RCEP(아세아·태평양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에 대한 실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제주 수출업체를 위해 Q&A로 풀어본 RCEP 업무가이드' 를 발간했다.

□ 양문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더믹을 비롯해, 우-러 전쟁, 미중 갈등, 인플레이션 등 대외적으로 수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세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제주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며 "이번에 발간하는 가이드를 통해 제주 수출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지역 수출기업의 FTA를 활용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제조품목에 대해 FTA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원산지증명서를 신청하는 것에 대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에, 이번 책자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MEGA-FTA인 RCEP의 개념, 원산지결정기준별 종류, 원산지판정절차, 관세차별, 누적기준 등 주요 사례를 통하여 알기 쉽게 기술하였으며 실무중심의 내용을 통해 제주도 수출기업이 RCEP을 활용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췄다.

□ 특히 질의/응답 형식으로 작성하여, 수출업무를 처음 접하는 실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제주지역 기업·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 제주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지역 수출기업은 규모가 작고 수출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아세안 국가 수출시장 개척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책자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 이어 “제주에서도 매년 FTA를 활용하는 수출업체와 협력업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시장 확대가 요구되는 만큼, FTA를 적극 활용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제주상의는 지속적으로 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교육, 설명회, 컨설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최신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