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분노는 무조건 손해!, ‘화’를 잘 다스리는 자가 진정한 리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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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주현 | 작성일 | 2018.05.11 |
조회수 | 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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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무조건 손해!, ‘화’를 잘 다스리는 자가 진정한 리더 ◯ 제주상공회의소, 제9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개최
□ “기업에서의 상하 및 수평관계뿐만 아니라, 사회에서의 관계는 여러 인간관계를 잘 아우를 수 있는 힘이며 의사결정과 최종 관리의 책임이 있는 리더에게 있어 관계적 역량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들 관계적 역량을 파괴하는 ‘분노’의 원인을 살펴 이를 잘 조절하는 것이 리더의 소중한 자산이 된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 제주은행 ․ 제주농협이 후원한 ‘제9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이 10일 아침 제주시내 칼호텔에서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번 제98차 포럼에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청해 ‘CEO의 덕목, 분노 조절하기’을 주제로 기업리더들에게 자신도 모르게 관계를 잃은 리더들이 분노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점에 대해 강조하고, 분노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조절하는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 이홍 교수는 “분노의 원인은 리더 자신의 관점에서 부하직원을 이해하지 못하는 리더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90점 이상을 받던 리더가 60점을 받는 부하직원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비롯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직급이 올라갈수록 사람들은 자존심이 높아지게 되고 주변의 조언이나 충고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고 말했다.
□ 또한, “분노의 근본적인 원인은 쾌락에 있다.”고 말하며 “억눌린 감정적 불균형을 회복시키는 과정에서 쾌감을 얻는 과정이 바로 분노”라고 정의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화병을 안고 사는데 이는 분노를 억제함으로써 얻어지는 정신적 질환으로 대다수가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 그는 “리더의 분노를 권력지각에서 나타난다고 말하며, 모든 동물들은 서열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만약 누군가가 서열에 도전한다면 바로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말하며 “권력을 쥔 사람들은 남녀 구분없이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공격적인 성향이 나타나 사회성 파괴, 조바심, 자기중심적 사고인 인사이드아웃 사고 등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 “특히 CEO가 분노하면 직원들은 위안적 포기, 의도적 망각, 의도적 지연, 책임회피 등의 행위를 통해 CEO에게 수동적 공격을 가함으로써 조직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강조했다.
□ 이 교수는 분노를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분노 자체가 내게 어떤 이익도 주지 않고 손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의학적으로 분노는 논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전두엽 기능을 30초에서 3분간 순간적으로 마비시키는데 분노가 발생했을 경우 ‘그러려니’하고 자극에 대한 반응 시간을 넓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순간적인 분노를 조절하지 못 해 망신을 당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의 역사를 통해 분노가 이익이 된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하며 “분노는 억제대상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감정임을 명심하여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이홍 교수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 경영과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한국인사조직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지식경영학회 회장, 광운대 경영대학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또, 삼성인력개발원 자문교수, 정부혁신관리위원회 위원장, 금융감독선진화위원, 한국전력 자문교수, 한국생산성대상 심사위원 등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자기창조조직』 『비즈니스의 맥』 『K 매니지먼트』 『한국기업을 위한 지식경영』 『초월적 가치경영』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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