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식의 보고(寶庫)역할 다짐”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10주년 제100차 특별강연 가져

- 11일, 제주칼호텔에서 포럼 10주년 기념 제100차 특별강연 개최

- 제주지역 CEO의 지식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산 기반 마련

- 원희룡 도지사 초청 “블록체인 허브도시를 향하여” 주제강연

□ 명실상부한 제주지역 대표 조찬포럼 문화를 선도해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식의 보고(寶庫)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1일 저녁 제주시내 칼호텔에서‘제주경제와관광포럼 10주년 기념 제100차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 이날 포럼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배가하기 위해 지난 2008년 7월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문을 연 포럼이다.

□ 김대형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상공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대 변화에 맞는 주제를 발굴하여 지식과 경영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였다”며

“100회를 맞은 지난 10년간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은 경제·경영분야를 비롯하여 자연과학, 인문·문화·예술 등 장르를 넘나드는 주요 인사들의 주제는 포럼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회장은“매번 이른 시간에도 많은 회원사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포럼 10주년을 계기로 우리지역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지역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식의 보고(寶庫)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특히, 이날 100차 특별포럼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초청하여 “블록체인 허브도시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 제주경제와관광포럼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명실상부한 CEO 조찬포럼으로 각인되고, 지역의 지식 네트워크 구축과 인프라 확충의 구심점 역할을 함으로써 현재 지역의 여러 포럼이 생겨 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

□ 또한, 포럼창립 이후 우리경제의 IMF 외환사태 이후 두번째 큰 위기이자 격동기라 할 수 있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절박한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창의적 역발상과 아이디어를 제공해 지역기업들의 경영활성화와 신산업 구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포럼 설립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감사패 수여 : 문홍익 前제주상공회의소 회장, 홍명표 前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서현주 제주은행 은행장, 고석만 NH농협은행 제주영본부장, 오경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