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2024년 제주경제백서」 발간

- 제주상의 2024년 제주경제백서 발간, 오는 26일부터 배부

- 지역경제 주요정책 추진성과와 방향 등 종합 수록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제주지역 경제의 주요정책 추진 성과와 방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4 제주경제백서’를 26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 격년 주기로 발간되는 이번 백서는 크게 1편 국내외 경제동향, 2편 제주경제여건 및 동향, 3편 분야별 산업경제정책 추진성과로 구성되어 있다.

□ 수록된 주요 내용은 제1편에선 세계 및 국내경제의 흐름을 분석한 국내외 경제동향과 국내금융 동향, 제2편에선 제주경제여건, 실물경제동향, 지역금융동향, 지역부동산 동향, 지방재정 부문의 현황을 기술하였으며

   제3편 분야별 산업경제정책 추진성과에서는 고용동향 및 일자리창출, 농수축산업, 제조업, 관광산업, 건설업 및 교통, 유통 및 물류, 투자유치 및 기업이전, 과학기술 진흥 등 각 산업별로 추진성과를 분석하여 전문가의 정책제언을 담았다.

□ 양문석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도전 속에서 우리 지역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야 했던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 주요국의 금리 인상, 고물가 지속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해 지역 경제가 여전히 회복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주 경제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과 건설 경기 침체,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지속되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이에 제주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아세안 국가를 비롯한 해외 교역국들과의 경제 교류를 확대하며 새로운 수출시장을 모색하고, 기업 지원 정책 건의, 경제 동향 조사, 수출 및 고용 지원, 근로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 양 회장은 “2024년에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과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경제 회복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양 회장은 “2024년 제주경제백서는 제주가 지난 수년간 경제 성장을 위해 추진해 온 분야별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경제 현황과 주요 이슈를 분석하며,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라고 말하며 “이 백서가 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 있어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전했다.

□ 제주상공회의소가 발간하는 제주경제백서는 격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으며, 각급 기관단체 및 지역 기업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