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속되는 물가인상으로 추석 차례상 30만원 돌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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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성준 | 작성일 | 2022.08.25 | ||||
조회수 | 201 | ||||||
첨부파일 | |||||||
- 제주상의, 재래시장 기준 추석 차례상비용 조사 실시 - 26개 제수용품 조사결과, 지난해 대비 11.0% 상승한 301,000원 - 신선 채소류 및 가공식품 등 주요 추석 제수용품 가격 줄줄이 올라 - 수급안정을 위한 물가안정대책 추진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
□ 올해 여름 폭염과 장마, 그리고 홍수로 신선채소류 및 과일의 가격 상승과 더불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공식품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추석 제수용품비용이 예년에 비해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추석명절을 약 보름 앞두고 제주지역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물가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번 추석 차례상 제수용품 구매비용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작년대비 11.0% 상승한 301,000원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8/23(화) 기준으로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한 결과이며, 이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5개이며, 7개의 품목에서 하락 했다.
□ 그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오징어(2마리)로 전년도 4,000원에서 12,800원으로 220.0% 상승했으며 그 뒤로 밀가루(94.3%), 두부(87.5%), 무(50.0%), 애호박(40.0%), 옥돔(40.0%)의 상승률이 컸다. □ 한편 하락률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는 젖은 제주고사리로 전년도 9,000원에서 올해 6,000원으로 33.3% 하락했으며, 그 뒤로 파(21.9%), 계란(18.8%), 배(13.2%), 밤(9.1%) 하락하였다.
□ 품목별로 동향을 살펴보면, 과일류 6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4.6% 감소한 80,1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과일류 중 ‘사과(5개)’는 전년 대비 5.5% 하락한 18,900원, ‘배(5개)’는 13.2% 하락한 21,700원, ‘하우스귤(1kg)’은 6.7% 하락한 7,000원, ‘밤(1kg)’은 9.1% 하락한 10,000원, ‘대추(300g)’는 31.6% 상승한 7,500원, ‘곶감(10개)’은 1.4% 상승한 15,000원선에서 거래되었다. - 6-7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대추의 작황이 크게 감소하여 대추의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 채소류 8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추석명절 대비 0.7% 상승한 44,5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 되었다. - ‘시금치(400g)’는 14.3% 상승한 8,000원, ‘젖은 제주고사리(400g)’는 33.3% 하락한 6,000원, ‘콩나물(1kg)’은 전년 대비 33.3% 상승한 2,000원, ‘도라지(국산)(400g)’는 작년과 동결 수준인 8,000원선, ‘애호박(1개)’은 40.0% 상승한 3,500원, ‘무(2kg, 1개)’는 50.0% 상승한 4,500원, ‘파(대파)(1kg, 1단)'는 21.9% 하락한 2,500원, ‘표고버섯(150g)’은 작년과 동결 수준인 10,000원선에서 거래되었다. - 연일 지속된 폭염, 장마 등으로 채소류의 생육부진, 고품질 물량 부족으로 가격이 대폭 상승하였으며 향후 반입량 감소와 소비증가로 가격 강세 계속 될 것으로 예측된다. - 특히 시금치의 경우 폭염, 장마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시장내 출하가 이루어지지 않아 향후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육란류 및 해산물류 7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22.1% 상승한 139,000원이 소요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 육란류 중 ‘소고기(국거리(500g))’의 경우 5.4% 상승한 27,100원, ‘소고기(산적(600g))’의 경우 8.8% 상승한 37,000원으로 조사되었다. ‘돼지고기(오겹(600g))’는 15.4% 상승한 19,500원선, 계란(일반란(10개))은 전년 대비 18.8% 하락한 2,600원선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해산물류에서 ‘옥돔(1마리(국산))’은 전년 대비 40.0% 상승한 35,000원, ‘동태포(500g)’는 작년과 동결 수준인 5,000원을 형성하였다. ‘오징어(2마리)’는 전년대비 220.0% 상승한 12,800원선으로 조사되었다.
□ 가공식품 5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지난해 추석 명절 대비 28.3% 상승한 37,4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공식품류 중 '밀가루(2.5kg)'는 6,100원, 두부(국산 4모)는 9,000원, '청주(1.8L)'는 11,900원, ‘약과(찹쌀,300g)’는 4,100원, ‘송편(500g)’은 6,3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 이번 추석 제수용품은 8월간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채소류와 일부 과일류(대추)의 출하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시장 내 채소류와 대추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그러나 일부 제수용품이 본격적으로 시장 내 출하가 이루어지지 않아 향후 거래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자재 곡물가격 상승과 유가상승 등으로 육류 및 공산품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시장 물가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 제주상의 관계자는 “올해 물가상승으로 인해 주요 품목의 물가가 이미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상황이라 앞으로 제수용품 수요 증가로 인해 추석물가가 크게 오를까 우려된다.”고 말하며 “제수용품 가격안정을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추석물가조사 확대,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품목의 공급량 확대 등 수급안정을 위한 물가안정대책 추진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고 언급했다. |
▲ | 체감 세정지원 한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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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물가인상으로 추석 차례상 30만원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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