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주-몽골 간 민간경제교류 활성화 첫발 내디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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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성준 | 작성일 | 2023.08.03 |
조회수 | 192 | ||
- 제주-몽골 기업인 30여명 한자리 모여...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제주-몽골의 문화·경제·농업 등 실질적 교류 가능성 모색 - 지속적인 상공인 교류단 상호방문을 제안
□ 제주상공회의소와 몽골국립상공회의소가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여 향후 양 지역 간 민간경제교류 활성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8월 3일(목) 오전 10시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립상공회의소(CEO 두렌 투멘자르갈)와 경제무역 및 투자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양 지역 경제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교육, 관광, 1차 산업 교류 △세미나, 회의, 전시회, 경제 및 기술 박람회, 학술토론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제주상의는 △도심항공교통(UAM), △글로벌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바이오·향장산업, △민간 우주산업 육성 등 제주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서 몽골경제단체에 소개하면서 제주가 갖고 있는 강점을 내세워 투자유치에 대한 홍보를 하였다.
□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지역 차원에서 제주와 몽골은 역사적으로 많은 접점을 공유해 오면서, 한국의 다른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각별한 인연을 유지해 왔다. 그에 따라 현재 제주에는 말(馬) 문화를 비롯한 여러 생활풍습에서 몽골과의 인연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몽골에는 2017년부터 제주올레 자매의 길인 ‘몽골올레’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주 토종 분식점도 울란바토르에 진출을 했다고 한다. 국제교류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는 시점에서, 오늘 업무협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제주와 몽골의 상호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주와 몽골의 인연과 교류현황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이어 양 회장은 “이 협약이 계속 지속되어 제주와 몽골의 신뢰 구축과, 민간경제 교류 확대에 기여할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몽골국립상공회의소 CEO를 대신하여 참석한 남질수렌 바자르바니 부회장(Deputy CEO NAMJILSUREN Bazarvaani)은 “몽골-한국 수교가 33주년인 올해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몽골을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협력분야가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한국과 몽골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치·사회·경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두 국가가 오랜 기간 동안 경제적·인적 교류를 이어온 결과, 현재 몽골에는 이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와, 편의점, 음식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한국에는 유학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몽골인들이 매년 많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양국을 오가는 항공노선도 대폭 확대되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 | 과일 및 채소류↑, 육류 및 수산물류↓ (추석 물가 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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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몽골 간 민간경제교류 활성화 첫발 내디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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